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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추천과 리뷰

[영화]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2018) 영화 리뷰/추천

by 리리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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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너무 기분좋은 영화를 봤다. 제목부터가 너무 귀여움ㅋㅋㅋ I Feel "PRETTY"

사실 개봉했을 때부터 영화관에서 못봐서 아쉬워했었는데, 여태 미루다가 넷플릭스에 신규 영화로 올라와서 드디어 보게되었다!

르네(에이미 슈머) 연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는내내 유쾌해서 기분 좋았음 ㅠㅠ 

 

★★★★☆

 

외모로 인한 자신감 하락은 누구나도 겪어봤을 이야기

조금 나이들고 보니까 그때 왜 그렇게까지 나를 몰아세웠을까? 싶다.

마지막 연설장면은 인상깊었고 뻔하지만 감동적이었다.

넷플릭스 이미지

 이 부분은 얼레벌레 이든이 번호 따는(따이는?) 장면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 너무좋아 이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 probably haven't been here before, but you have to wait in line and take a number, 

여기 처음오시는군요, 번호표부터 뽑고 여기서 기다려야 해요.

 

Oh, right.

아 그렇군요

 

I can grab it for you.

제가 뽑아드릴게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nd this guy just calls out a number completely out of sequence. 

근데 직원이 번호를 맘대로 불러요.

 

Okay.

그래요?

 

It's like a weird game of bingo.

무슨 이상한 빙고게임처럼요.

 

All right.

그렇군요

 

But no one wins, So, yeah.

승자도 없는 게임이요. 그렇더라구요

 

What's your number?

번호가 어떻게 돼요?

 

So this is how it happens? Just like that? Wow.

이런거였구나 이렇게 뜬금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st like what? What happens, like what? 

뭐가 뜬금없어요? 뭔데요?

 

That is very clever.

아주 교묘하네요

 

I don't know why that's clever? I'm just asking what the number is. 

뭐가 교묘하다는 건지.. 전 단지 번호를 물었을 뿐인데요

(억울함 한바가지 남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at's your number? And then I go, "Oh, 118.." And then you're like "No, your phone number"

내 번호를 물어보고, '118번이에요' 이러면 '아니요, 전화번호요' 이럴거잖아요

 

Oh..

아..

 

Yeah, You are good. How long have you been hanging onto that little nugget? 

잘하시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작업 거셨어요?

 

I haven't, I haven't been holding onto that.

그랬던적 없구요..

 

You hang out in a lot of dry cleaners and hit on perfect girls?

세탁소에서 이상형보면 늘 이러시나요?

 

All right, give me your phone.

좋아요, 핸드폰 주세요

 

My phone?

제 핸드폰이요?

 

Give me your phone, I'm going to give you my number.

핸드폰 주세요. 번호 알려줄게요


처음에 무서워섴ㅋㅋㅋ데이트 나왔다가 얼레벌레 르네한테 빠지게 되는 남주ㅠㅠ

초반의 자신감 없는 르네와

머리를 다치게 된 후 자신감 넘치게된 르네,, 분명 같은 사람의 같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력도가 차이나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자기 자신한테 확신 있고 당당한 모습이 저렇게 매력적이구나 싶었음

 

 

아무 생각 없이 웃고싶고, 유쾌한 영화 보고싶을때 아이필프리티 추천한다!

뻔한 클리셰, 뻔한 장면들이지만 역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것이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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